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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학내 성소수자 동아리 연혁

2009년

​'경희대학교 남성 성소수자 모임 메인스트림' 발족

2016년

'경희대학교 여성 퀴어 모임 KHUcrush' 발족

2017년

메인스트림 & KHUcrush 합병으로
'경희대학교 성소수자 동아리 aKHUarium' 발족

2000년대

​'경희대학교 성소수자 모임 러브몽타주' 발족

2010년대

'경희대학교 레즈비언 모임 KHULs' 발족

2017년

'경희대학교 성소수자 인권 동아리 케이크' 발족

2020년
'경희대학교 성소수자 인권 모임 구름' 발족

2019년

'경희대학교 성소수자 동아리 AKHUA(아쿠아)'로 개명

About AKHUA💦

Artboard 1 사본.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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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는 라틴어로 물이라는 뜻입니다.

물은 형태가 없습니다. 사람도 물처럼 형태가

없습니다. 또한 형태가 없는 물을 나누는 것이

의미가 없듯, 정체성을 나누는 것 또한

무의미합니다. 우리는 형태에 상관 없이 그저

존중받을 존재입니다.

성소수자가 존중받는 경희대학교, 더 나아가

그러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는 경희대학교

성소수자 동아리 AKHUA (아쿠아) 입니다.

​경희대학교 성소수자 동아리 AKHUA (아쿠아)는 2017년 9월, 게이와 레즈비언 외에도 다양한 정체성 / 지향성을 가진 성소수자를 아우르기 위해 쿠크러쉬와 메인스트림 두 단체가 합쳐져 '경희대학교 성소수자 동아리 aKHUarium (아쿠아리움)'의 이름으로 시작된 동아리입니다. 이후, 2019년 9월, 기존의 'aKHUarium (아쿠아리움)'에서 'AKHUA (아쿠아)'로 명칭을 변경하였습니다.

​아쿠아는 설립 이후로 꾸준히 그 규묘가 커져 현재는 경희대학교를 대표하는 성소수자 동아리로 자리 매김하였습니다. 아쿠아는 내부적으로 밥모임, 총회, MT 등 자체 행사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로도 다양한 인권 행사에 참여 및,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경희대학교 대표 성소수자 동아리 이름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다양한 소수자 인권의 영역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해에는 IDAHOBIT 행진 참여 / 교내 IDAHOBIT 현수막 부착, 제 20회 서울퀴어문화축제 참가, 제 1회 경희대학교 인권주간 <이방인> 참여, 서울시 NPO 지원센터 X 경희대학교 실천교육센터 주간 '대학연계 비영리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Dive into AKHUA'로 참여, '경희대 성소수자 동아리 아쿠아', '한국외대 성소수자 인권모임 외행성', '서울시립대 성소수자 모임 퀴어시대' 합동 크리스마스 파티 개최 등 다양한 대내외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올해 초에는 아쿠아를 상징하는 물방울과, 경희대학교의 상징인 사자, 성소수자를 상징하는 무지개가 적절히 조화된 새로운 로고를 제작하였고 새로운 모습으로 여러분에게 다가가려 합니다. 앞으로 아쿠아가 그려나갈 다채로운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앵커 3
앵커 4
아쿠아_홍보사진1.jpg

​제 20회 서울퀴어문화축제 참여

2019.06.01

​아쿠아는 올해에도 서울퀴어문화축제 부스에 참여해 다양한 성소수자

여러분을 만나기 위해 부스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아쿠아 X 랑둥 X 구름의 부스에서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About 랑둥🩸

안녕하세요. 지금은 잠시 쉬고 있지만 유튜브에서 HIV 양성임을 밝히고 활동하고 있는 ‘랑둥’입니다. 

친구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털어놓을 때 저는 커밍아웃을 세 번정도 하는 기분이에요. 일단 나는 게이이고 그 이야기 다음에 나는 사실 에이즈라고 알려져 있는 HIV 양성이고 그 다음에 나는 사실 유튜브에서 이런 이야기들을 하고 있어 라고 털어 놓아야 하거든요. 커밍아웃에 대한 고민들을 해보신 분이라면 이걸 한번에 세 번한다는 게 쉽지 않은 일임을 아실 겁니다. 나의 인간관계가 흔들릴 수 있는 일이니까요. 더욱이 이것을 무작위의 대다수의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공간에 털어놓는 다는 것은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그래서 아직까지 유튜브에서 HIV 양성임을 밝히고 활동하는 사람은 혼자인 듯 합니다. 이런 길은 어디서 본 적 없는 처음 걷는 길이라 우당탕탕 걷는 중입니다.  

 

유튜브란 매체로 HIV에 대한 정보를 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HIV와 에이즈에 대한 차이를 모르는 사람도 많고 또 그만큼, HIV에 대한 올바른 과학적 사실들이 그 병에 대한 두려움을 덜어주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저는 그 외의 일들 또한 하고자 합니다. 옛날 이야기에서 나그네의 옷을 벗긴 것은 쌩쌩 부는 바람이 아닌 따뜻한 햇살이었듯 사람들의 마음을 얻으려면 논리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감정적으로 울림이 있어야 합니다. HIV 감염인이 어느 병원에서 죽어가는 환자가 아닌 여러분 근처에 존재할 수 있는 평범한 사람임을 보여 드리고자 합니다. 나와는 완전 별개의 사람일거야 라는 조금이라도 무너지길 바랍니다. 또한 저의 채널이 이런 주제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이었으면 좋겠어요. 어디에 가서 나 사실 에이즈야, HIV 양성이야 라고 이야기하거나 그런 사람을 만났다는 이야기조차 하기 어려우니까요. 감염인 당사자 그리고 그 주변인 분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어렵고 혼란스러운 시기이지만 여러분들 모두 몸도 마음도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About 구름⛅

경희대학교 인권모임 구름 (KHU름)은 2020년, 다양한 정체성과 지향성을 가진 성소수자들을 지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소모임입니다. 
 
구름은 지금
도약 단계에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활동 계획은 전면 취소되었지만, 다양한 콘텐츠 제작(영상 및 카드뉴스), 온라인 퀴어 퍼레이드 참가, 성 소수자 동아리와의 연대와 교내외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 및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퀴어에 대한 공부와 퀴어 대상 인터뷰, 교류 등을 통해 말로만 지지하는 것이 아닌 마음을 담아 지지하는 활동을 하고자 합니다. 

올해는 앨라이 알리기 캠페인, 인터뷰 문집 발간, 텀블벅 사업을 통한 수익금 후원(기부) 등을 통해 앨라이로써, 사회 속의 차별을 관심 있게 찾아보고, 그 차별을 없애기 위해 고민하고 행동하며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고자 합니다. 

경희대학교 구름은, 어린 아이들의 그림엔 항상 무지개 옆에 구름이 있듯이, 무지개로 상징되는 성소수자 옆에서 언제나 그들을 지지하는 구름 같은 존재가 되고자 합니다.

앵커 1

[1] 기존 명칭인 aKHUarium (아쿠아리움)은 '아쿠아리움 속 다양한 수중 생물처럼 다양한 정체성과 지향성을 모두 포용하는 단체'라는 의미로 지어졌습니다. 하지만 아쿠아리움은 여러 동물들을 좁은 곳에 가두는 곳으로, '아쿠아리움'이라는 명칭은 동물권을 고려하지 않은 명칭이며 인권을 다루는 동아리에는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습니다. 일련의 문제 제기를 통해 경희대학교 성소수자 동아리는 명칭으로 '아쿠이리움'을 사용하는 것의 부적절함을 인지하였고, 2019년 9월, 동아리 명칭을 '아쿠아'로 변경하였습니다.

[2]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우 제한적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앵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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